올해 19세가 되는 2006년생 청년들에게 최대 15만 원의 문화예술 관람 지원금을 제공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오는 3월 6일부터 발급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제도는 청년들이 공연과 전시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 지원 정책으로,
국립극단을 비롯한 11개 국립 예술단체와 공연시설에서 관람권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방법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올해 19세가 되는 국내 거주 2006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하여
어제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누리집(youthculturepass.or.kr)에서 가능합니다.
청년들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본인 확인 후 신청을 진행할 수 있으며,
신청 완료 후 공연과 전시 예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5만 원 상당의 이용권이 지급됩니다.
단, 지역별로 지원 가능한 인원이 정해져 있어 신청이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용처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청년들은 해당 이용권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용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립 예술단체 및 공연시설
국립극단
'만선' (3.6~30)
'그의 어머니' (4.2~19)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베르디, 레퀴엠' (3.9)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번' (6.13)
국립중앙극장
'보허자: 허공을 걷는 자' (3.13∼20)
'정오의 음악회' (3.20)
국립현대무용단
'인잇: 보이지 않는 것' (3.21∼23)
지역별 공연시설 할인 혜택
대전예술의 전당
'아침을 여는 클래식' (3.11)
경기아트센터
'서가콘서트 <데미안>' (3.15)
'마스터즈 시리즈 II <투쟁, 극복, 환희>' (4.19)
강원문화재단
'강원의 사계 <봄> 양인모 & 조나단 웨어' (3.19)
광주시문화재단
'제4회 연극페스티벌' (3.28∼4.19)
하남문화재단
'대니 구 <프리마베라(Primavera)>' (3.29)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콘서트오페라 <아모오페라(Amopera)>' (4.26∼27)
청년들은 발급받은 포인트를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연극 등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예매
인터파크 & YES24에서 편리한 예매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활용하여 공연 및 전시를 예매하려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한 예매처인 인터파크 및 YES24에서 간편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청년들은 예매 과정에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결제 수단으로 선택하면, 보유한 포인트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파크와 YES24는 공연 및 전시 예매 플랫폼으로,
실시간으로 잔여 좌석을 확인하고 원하는 날짜에 맞춰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인기 있는 공연의 경우 빠르게 매진될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겠죠?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용기한 및 유의사항
발급 기간: 3월 6일 ~ 5월 31일
사용 기한: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미사용 시 지원금 환수: 6월 말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이용자는 지원금이 환수되며,
2차 발급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될 예정입니다.
청년들은 발급 후 반드시 기한 내에 포인트를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시 패스가 소멸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잔액확인 방법은 청년문화예술패스, 인터파크, YES24 누리집에서 각각 확인이 가능합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소문내기 이벤트
청년 문화예술패스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1) 개인 SNS에 게시물 작성
2) 네이버 폼에 정보 입력 후 제출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더욱 많은 청년들이 공연과 전시를 경험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역별로 예산이 조기 마감될 수 있고 어제부터 신청이 시작되었으니
이 글을 보자마자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 바로 하여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